성찰

2022. 5. 12. 16:45Personal Thoughts

요즘 많이 하는 생각

 

크롬 브라우저는 오래 켜두면 입력이 밀린다 가끔 꺼줘야 됨

 

좋은 사람이 되자

좋은 사람이란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이란 마음이 평온한 사람이다. 무언가를 말하려는 사람보다 그 말을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자유란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닌, 그 행동을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걸 아는 것이다. 윤리란 윤리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하는 행위인 것 처럼 말이다. 자유는 '마음대로'가 아닌, '놓아줌'으로 부터 오는 여유다. 또한, 자신의 상처로 타인을 투영하지 않는 사람이다. 사람은 누구나 상처가 있고 대부분은 타인으로부터 상처를 받으며, 그렇기에, 모순적으로 타인으로부터 상처를 치유받으려한다. 그 과정에서 상대에게 같은 상처를 주기도 한다. 단단한 사람은 타인에게 나의 상처를 투영하지 않을 것이다. 전보다 진보한 방식으로 내 상처에 연고를 바르고 아물게 할 줄 아는 사람일 거다. 또, 스테레오 타입에 저항하는 사람이다. 사회와 미디어속에 살고 있는 인간은 누구나 선입견을 가지고 세상을 본다. 하물며, '사람은 옷을 입고 거릴 걸어야 한다.'도 선입견일지도 모른다. 타인이 규정한 성공과 행복의 줏대에 흔들리고 좌절하며 불안해하는 게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다. 그렇게 설계 돼 있다. 그래서 인간은 스테레오 타입이 없는 삶을 살 순 없으나, 적어도 저항 해 볼 만한 줏대는 갖고 있는게 좋은 사람일 것이다. 또, '그래야만 해', '이건 정상이고 저건 비정상이야' 와 같은 강요를 하지 않는 사람이다. 또 뭐가 있을까..

 

완벽은 없다

 

내 감정을 마주하고 다스려보자

원래 나는 나의 슬픔과 우울을 부정하는 사람이었다. 우울감이 밀려오면 '이렇게까지 우울해 할 필요 없어. 너보다 힘든 사람들이 더 많아.' 혹은 '겨우 그런 거 가지고 이래 나약하네.' 라고 스스로를 채찍질 했다. 너무 기쁘고 행복할 때도 어김없이 '이렇게까지 들뜰 필요 있나?' 하고 내 감정을 절제하고 무시했다. 감정에 흔들리는 사람이 되기 싫었던 나는, 어쩌면 감정이 밀려오면 감당하기 힘든 누구보다 감정적인 사람이라 그랬던 거 같기도 하다. 그래서 이젠 내 감정을 마주하고 나를 보듬어 줘 보기로 했다. 효과는 아주 좋은 것 같다. 전보다 여유로운 사람이 됐고, 앞으로는 더 넓은 사람이 될 거란 자신이 생겼다.

 

하루에 커피 두 잔 넘기면 심장이 불쾌(?)해짐

 

말을 할 때 함축적이면서 직관적인 단어 쓰는 연습을 해보자

그럼으로써, 말의 길이는 줄어들고 전하고자 하는 바는 확실해질 것이다 

 

시간 낭비라고 생각 되면 칼같이 끊는 것 / 애초에 시작하지 않는 것

 

회사 외적인 사람 만날 일이 적은 인하우스 개발자라도 명함은 들고 다니는게 좋다

 

책 많이 읽자 특히 자기계발서, 경제서적, 심리-철학쪽 

 

운동은 멈추지 말자 열심히 하는 것도 관성이 붙으면 열심히가 아닌 당연히가 된다